사도행전 9장 19-31절 “무엇이 변하는가” / 찬4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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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아빠, 근데 왜 사울이야?” / 나쁜 사람이잖아…
“근데 왜 아빠일까?” / 나쁜 사람이잖아…
약한 자를 들어 세우시며,
악한 자를 변화 시키시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드러내시는 것 아닐까?
조건적 사랑이 아닌 무조건적 사랑이야.
“뭐해서 세우신게 아니라. 뭘 잘해서 쓰시는게 아니야”
“하나님께서 작정하셔서 쓰시는거야”/ 이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거야.
행9.장은 회심한 바울에 대하여 기록합니다.
앞부분은 사울의 회심은, 초대교회 사마리아의 부흥과 같이 아주 큰 이슈가 됩니다. 사울은 신자를 핍박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지요.
사도행전 8: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사울은 기독교 박해에 선봉에 있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8: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그 사울이 변화된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회심이라고도 하지요.
도입
회심은 단지 믿는 대상에 대한 고백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사울의 변화는 예수와의 만남이 가져오는 변화가 얼마나 전인격적인 변화인지를 보여준다. 신분과 소속을 바꾸고 삶의 방식의 변화를 가져온다. 예수님과 만난 후 사울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는가?
2.본문
예수에 대한 이해 변화_
사도행전 9:19–20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회당의 유대인들을 향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과 그리스도가 되신다고 선포한다. 신성모독죄로 인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십자가에 처형되었다고 여겼던 예수님의 죽음은 죄인의 죽음이 아니라,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한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의 고난이었음을 깨달았다.
핍박받는 자로의 변화_
사도행전 9:23–25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예수의 도를 좇는 이들을 잔멸하려던 사울이,스데반올 죽이는데 앞장섰던 사울이 그 예수를 전하는 것을 보고, 다메섹과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한다. 복음을 핍박하던 자가 복음 때문에 핍박을 받는 자로 변했다. 참 복음에는 환영과 거절이 늘 동반된다.
새로운 가족의 변화_
사도행전 9:26–27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회당에서는 배척받았지만 다메섹 공동체의 새로운 일원이 되었고, 바나바의 중재로 여 전히 사울의 회심의 진정성에 대해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던 예루살렘의 사도들 공동체와도 교제하게 된다. 예루살렘 교회는 형제들을 죽이고 위협했던 자를 주 안에서 가족으로 받아준다.
3. 결론
부활하신 예수님과의 만남은 사울의 신학과 가치관과 인생의 목표 전체에 변화를 가져왔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전혀 다른 세계관을 수용한다는 뜻이다. 다메섹 공동체는 아나니아를 통해,예루살렘 공동체는 바나바를 통해 사울을 자신들의 한 가족으로 용납하고 받아주었다.
혹 우리는 바울과 같은 환대를 경험하셨나요?
바울의 정착은 바나바의 도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바나바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더욱 든든하게 교회를 세워가십니다.
사도행전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